자가근막이완도구 종류와 장점과 단점(싱글볼, 땅콩볼, 폼롤러)

자가근막이완도구 종류와 장점과 단점(싱글볼, 땅콩볼, 폼롤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근막이완(SMR)은 스스로 근막을 이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장시간 활동하지 않거나 너무 과한 운동량으로 인해 근막이 굳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짧아진 근막은 스트레스를 주어 2차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3.03.15 - [자가근막이완] - 자가근막이완이란 무엇일까요?(feat. 마사지와 자가근막이완의 차이)

자가근막이완이란 무엇일까요?(feat. 마사지와 자가근막이완의 차이)

 

그래서 적절하게 몸을 풀어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근막이완도구 종류에는 크게 싱글볼, 땅콩볼, 폼롤러 등이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제가 2년 6개월 정도 여러 자가근막이완도구들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썼습니다. 

 

자가근막이완도구 종류

1) 싱글볼

야구공처럼 공 모양을 가진 볼을 싱글볼이라고 합니다. 
장점:
1. 내가 풀고자하는 곳을 명확하게 타깃으로 잡고 풀어낼 수 있다.
2. 그만큼 효과가 좋다.
3.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1. 근육이 많이 뭉친 사람들은 폼롤러에 비해 통증을 많이 느낄 수 있다.
2. 다른 도구들에 비해 쉽게 잘 굴러간다.

2) 땅콩볼

싱글볼과 같은 모양의 볼을 두 개 합쳐놓은 것을 땅콩볼이라고 합니다.
장점: 
1. 싱글볼로 풀기 어려운 여러 근육들을 땅콩볼을 이용해 풀 수 있다.
2.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타 자가근막이완도구들에 비해 다양한 근육들을 풀어내기 어렵다.

3) 폼롤러

원통형 모양으로 생긴 자가근막이완도구의 한 종류입니다. 
장점:
1. 싱글볼, 땅콩볼에 비해 더 넓은 면적의 근육들을 풀어낼 수 있다.
2. 싱글볼, 땅콩볼에 비해 더 많은 근육들을 풀어낼 수 있다.
3. 싱글볼, 땅콩볼에 비해 덜 아프다.
단점:
1. 싱글볼, 땅콩볼에 비해 원하는 부위만 정확하게 자극하기 어렵다.
2. 싱글볼, 땅콩볼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폼롤러 (-> 땅콩볼 -> 싱글볼) 순으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운동량과 별개로 내 근육의 상태에 따라 자가근막이완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싱글볼, 땅콩볼이 자극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폼롤러를 가장 먼저 사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이후에 싱글볼, 땅콩볼의 사용을 권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